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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식적인 자리나 업무용 문서, 메시지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 중 하나가 **‘뵙겠습니다’**입니다. 하지만 막상 글로 작성하려고 하면 ‘뵙겠습니다’가 맞는지, ‘봽겠습니다’가 맞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. 발음상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혼동이 생기기 쉬운 표현입니다. 본 글에서는 두 표현 중 어떤 것이 올바른 맞춤법인지, 그 이유와 함께 정리했습니다.
1. 결론부터 정리하면
정확한 맞춤법은 **‘뵙겠습니다’**입니다.
‘봽겠습니다’는 잘못된 표현이며,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지 않습니다.
2. 뵙겠습니다의 기본 형태
‘뵙겠습니다’는 동사 **‘뵙다’**에서 나온 표현입니다.
‘뵙다’는 ‘보다’의 겸양 표현으로, 자기보다 지위가 높은 사람을 만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.
- 뵙다 → 뵙 + 겠 + 습니다
- 따라서 올바른 활용형은 뵙겠습니다가 됩니다.
‘봽다’라는 동사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, 그에 따른 활용형인 ‘봽겠습니다’ 역시 잘못된 표현입니다.
3. 왜 헷갈리기 쉬운가
이 표현이 헷갈리는 이유는 말로 발음할 때 ‘뵙’과 ‘봽’의 차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.
또한 ‘뵈다’, ‘봬다’처럼 비슷한 형태의 단어들이 함께 존재해 혼란을 더합니다.
하지만 **받침 ㅂ이 들어가는 기본 동사는 항상 ‘뵙다’**라는 점을 기억하면 혼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.
4. 올바른 예문 정리
다음 문장들은 모두 맞는 표현입니다.
- 다시 찾아뵙겠습니다.
- 처음 뵙겠습니다.
- 내일 회의에서 뵙겠습니다.
반대로 다음과 같은 표현은 모두 틀린 표현입니다.
- 다시 찾아봽겠습니다.
- 내일 봽겠습니다.
글로 작성할 때는 반드시 ‘뵙’이 들어가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5. 뵙다와 뵈다·봬다의 차이 간단 정리
혼동을 줄이기 위해 간단히 구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- 뵙다: ‘보다’의 겸양 표현, 받침 ㅂ 포함
- 뵈다: ‘보다’의 높임 표현
- 봬다: ‘뵈어’가 줄어든 형태
하지만 ‘겠습니다’와 결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‘뵙겠습니다’만 가능합니다.
6. 기억하기 쉬운 방법
‘뵙겠습니다’를 다른 말로 바꿔보면 도움이 됩니다.
- “다시 만나겠습니다” → 의미상 동일
- “다시 뵙겠습니다” → 겸양 표현
이처럼 ‘만나다’로 바꿔도 자연스러우면 뵙겠습니다가 맞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.
7. 정리
- 올바른 표현: 뵙겠습니다
- 잘못된 표현: 봽겠습니다
- 기본 동사: 뵙다
- ‘봽다’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음
공식 문서, 이메일, 문자 메시지 등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인 만큼, 정확한 맞춤법을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한 글자 차이지만 글의 신뢰도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